여러분 오늘 코스피가 6% 넘게 폭력한 거 알고 있잖아 사상 처음으로 팔천을 찍은 바로 그날 외국인이 하루에만 오조 넘게 던지고 빠져나갔거든 근데 진짜 봐야 할 건 폭력 그 자체가 아니야 그렇게 던지고 떠난 그 돈이 지금 어디로 오늘 핵심은 이거야 이번 6% 폭력은 시장 전체가 무너진 게 아니라 5월 내내 반도체 한 곳에만 쏠려 있던 돈이 흔들린 신호라는 거야 그래서 진짜 질문은 반도체에 묶여 있던 그 돈이 이제 어디로 움직이느냐는 거지 왜 팔천을 찍자마자 주저앉은 건지부터 뜯어 볼게 코스피는 오늘 장 시작 삼십분도 안 돼 팔천사십육을 찍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팔천선을 넘었어 근데 이후 차익 실험 메모리 쏟아지면서 오후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고 결국 칠천사백구십삼으로 6.12% 폭력한 채 마감했어 그럼 왜 팔천을 넘긴 그 순간 무너진 걸까 이유는 숫자에 드러나 있어 5월 업종별 상승률을 보면 전기전자가 27.4 퍼센트인데 코스피 전체는 15.83 퍼센트에 그쳤어 삼성전자와 에스케이 하인익스 두 종목을 빼면 코스피는 사천백오십선 수준이야 지수를 팔천까지 끌어올린 동력이 사실상 이 두 종목이었다는 뜻이지 외국인이 고점에서 이익을 챙기기로 마음 먹은 순간 그 메물이 전부 반도체로 향한 거야 그러니까 오늘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오조 5000억 넘게 순매도했고 에스케이 하이닉스는 7.66% 빠지면서 181만 9000 원까지 내려왔어 최근 오월의 1 동안 던진 물량만 24 조원이 넘어 자 그럼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생겨 빠져나간 그 돈이 한국을 완전히 떠난 거냐 시장 안에서 자리만 옮기는 거냐는 거지 증권과 다수의 시각은 후자야 이번 폭력을 추세가 꺾인 게 아니라 쏠렸던 열기가 식는 과열 해소로 보고 있거든 국내 증권가에서는 최소한 올해 상반기 길게는 삼분기까지 상승추세가 이어질 거라고 보고 한 증권사는 코스피 목표치를 칠천오백에서 만오백으로 오히려 올려잡았어 쉽게 말하면 물이 빠진 게 아니라 한 수도꼭지에 몰렸던 물줄기가 옆꼭지로 옮겨가는 중이라는 뜻이야 실제로 증권가가 꼽는 다음 행선지는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들이야 건강관리나 호텔 레저 소프트웨어를 꼽기도 하고 증권업이나 프리미엄 소비제를 꼽기도 해 어디가 정답이든 반도체에 갇혀 있던 돈이 여러 갈래로 흩어지기 시작했다는 게 포인트야 오늘 개인이 칠조 넘게 순매수하며 폭력을 받아낸 것도 같은 맥락이지 한 가지 더 증권가는 아직 반도체 비중을 줄일 때는 아니라고 봐 21일 새벽 엠비디아 실적 이후 다시 반도체로 관심이 쏠릴 수 있다는 거야 오늘 빠진 게 반도체의 끝은 아니라는 얘기지 정리하면 오늘의 폭력은 상승장이 끝난 사건이 아니라 반도체에 묶여있던 돈이 풀려나 다음 자리를 찾아나선 과정이야 그래서 우리 같은 투자자가 봐야 할 건 두 가지야 먼저 내 계좌가 반도체 한 곳에만 쏠려 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해 오늘처럼 지수는 사상 최고가인데 내 계좌만 파랗하면 그게 바로 쏠림의 증거거든 그리고 21일 새벽 엠비디아 실적과 외국인 순매도가 멈추는 시점을 같이 봐야 해 외국인 매도가 자자드는데 Mehr sehen